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 29일 개장

[부천신문] 부천시 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이 오는 12월 29일 개장한다.

▲ 지난해 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 모습

2011년부터 시작한 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은 6,240㎡ 규모로 (오정동 61-2번지/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 옆) 29일 개장일부터 2019년 2월까지(오전 10시~ 오후 4시) 운영한다. 

올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썰매를 탈 수 있도록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고급 안전모를 준비했다. 

또한, 오정권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등 지역연계 상품 판매대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오정동 지역생산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엄기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드는 오정동 논 썰매장이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옛 시절에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업으로 오정동뿐만 아니라 부천시의 겨울철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본다. 우리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용시민의 편의와 즐거움, 아이들의 안전까지 생각하여 최선을 다해 운영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대여료는 아동용 안전모를 포함해 5천원이다. 
주차공간(150대)과 휴게실, 화장실, 각종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논 썰매장 운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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