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중증복지장애인협회 부천지부, 장학사업도 이어나갈 것

[부천신문] 사단법인 한국중증복지장애인협회 부천지부(회장 지옥주, 이하 장애인협회)는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부천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마무리했다.

▲ 사단법인 한국중증복지장애인협회 부천지부의 저소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장애인협회는 지난해 11월 오정동사무소에 접수된 한국마사회의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부금 육백만원을 지원받아 경제사정이 어렵고 활동이 가능한 시니어 장애인 6명을 선정하여 관내 공원의 공공화장실을 청소(12월 3일~24일까지 17일 간)하는 저소득장애인 일지리 창출사업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여 화장실 청소관리를 해오고 있었지만 청결한 유지가 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한층 깨끗해진 화장실 내부와 눈 내리는 날 입구까지 눈을 치워놓은 배려에 앞으로도 계속 관리해주기를 바라는 반응이다.

장애인협회는 지난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부천시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중흥공원 등의 화장실 3~7개소를 하루에 다니며 17일동안 약70~100개의 화장실 청소를 했다. 

부천시지부 지옥주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독고노인 및 저소득장애인을 일자리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단법인 한국중증복지장애인협회 부천지부의 장학금 전달

한편 (사)한국중증복지장애인협회 김정호 회장의 후원금(120만원)으로 한국중증복지장애인협회 부천시지부(회장 지옥주) 의결을 거처 회원 중 가정이 어려운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부천지부는 기업체 및 관공소로부터 지원을 받아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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