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지난 9일 오정농협쌀작목반(반장 이점동)에서 황금돼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부천시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 오정농협쌀작목반은 지난 9일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백미를 전달했다.

오정농협 쌀작목반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땀으로 일군 백미 10kg 50포를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통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가가호호 배부할 예정이다.

이점동 오정농협쌀작목반 반장은 “새해를 맞아 조합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드릴 양질의 쌀을 준비했다. 필요한 대상에게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섭 소사본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정초부터 소사본동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오정농협쌀작목반에 감사드린다”면서 “복지협의체는 2019년에도 민간자원발굴 및 소사본동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학 소사본동장은 “이번 행사가 진행되도록 함께해주신 오정농협쌀작목반 관계자분들과 복지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해주신 쌀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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