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천 2019년 7대 핵심정책 발표

[부천신문] 장덕천 부천시장이 23일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부천을 만들기 위한 7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 장덕천 부천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정책을 설명하고 있다._1

부천시 2019년 핵심 정책은 ▲신 성장 동력 확보 ▲원도심 활력증진 ▲문화의 산업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안전한 부천 ▲숨 쉬는 환경 ▲광역동 추진 등 7개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도시 균형발전을 통한 신 성장 동력 확보

융‧복합「영상문화산업단지」조성_ 만화‧영상 등 문화콘텐츠, 첨단기업, 복합시설 등 융‧복합 단지 조성
ㆍ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_ 교통의 요충지로 대두되고 있는 종합운동장역 주변을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지식산업단지로 조성
ㆍ부천 북부지역 친환경복합단지 조성_ IoT, 빅데이터, AI 등 혁신기술 도입 등 4차 산업혁명 실증단지 조성

2. 국내 최초 공영주차장 민·관 공동개발… 원도심 주차장 확충
원도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_ 원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 민‧관 공동 공영주차장 건립_ 국내 최초‘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단지 내 공영주차장(주민공동시설) 공동 건립
경인선 상부 주차장 조성_ 경인철로로 인한 도시단절 해소 및 주차장‧공원 확충
기타 주차장 확충방안

▲ 장덕천 부천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정책을 설명하고 있다_2

3. 풍부한 문화예술에 산업의 옷을 입히다

ㆍ다양한 문화산업 동력들의 동반성장 환경 조성_ 경기도와 부천의 음악산업 플랫폼이 될 경기뮤직타운(GMT)을 조성
ㆍ문화산업 인재와 콘텐츠 전문기업 육성_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에게 콘텐츠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
ㆍ관광과 예술의 연계_ 문화예술자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4.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정부의 국정전략인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3월 보건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에 지원하고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 향후 2025년까지 노인을 포함한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커뮤니티케어 제공기반을 구축.

5. 365일 안전보장 ‘스마트 안심부천’

ㆍ전국 최고 수준의 방범 CCTV 설치‧운영_ CCTV 설치 확대 및 성능개선, 경찰서 협업으로 운영효율 향상
ㆍ스마트시티 추진기반 통합플랫폼 서비스 구축_ 방범용 CCTV 영상정보를 유관기관 및 통신사(안심서비스 등)와 실시간 연계운영, 각종 재난‧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체계 마련

6. 대기·물·녹지가 숨 쉬는 ‘그린시티(Green city) 부천’

ㆍ미세먼지 저감 정책
ㆍ재 이용수 활용 생태하천 조성
ㆍ시민참여 마을정원 조성 및 내 나무 심기

올해 부천시는 누구나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기, 물, 녹지 세 분야에 집중한다. 

▲ 장덕천 부천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정책을 설명하고 있다_3

7. 행정혁신의 완성…광역동 추진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구(區)를 없애는 행정체제 개편을 단행한 부천시가 이번에는 36개 동(洞)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해 행정혁신을 완성한다.

건축신고, 도로관리, 청소 등 각종 생활민원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되며 보건복지서비스가 확대돼 편리해진다. 특히 광역동별 행정수요에 따라 골목상권 활성화, 기업민원 해결 등 지역실정에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는 동 청사 공간은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자치공간으로 활용되며, 잉여인력의 복지·현장업무 재배치로 행정조직의 효율이 높아진다. 폐지되는 동에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많은 사업들이 당장 완공되거나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계획에 맞춰서 확정시킬 수 있는 부분, 구체화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진행순서에 맞춰서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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