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警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및 체감 안전도 제고 기대

[부천신문]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손장목)에서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범죄 예방과 체류질서 확립을 위하여 부천대 유학생 자율방범대, 치안봉사단과 함께 부천역 일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 설 명절을 앞두고 부천대 유학생 자율방범대, 치안봉사단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_1

부천원미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경에 출범한 치안봉사단(단장 손춘화)과 지난 2016년 10월경에 출범한 부천대 유학생 자율방범대(총장 한정석)는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실시 해왔으며,

외국인 밀집지역 및 여성범죄 우려 지역 집중 방범 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화와 民 ‧ 警 치안 협업 시스템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합동 순찰에서는, 외국인들이 쉽게 범하거나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성희롱 등 범죄예방 교실을 병행했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지급한 겨울점퍼를 입은 외국인 유학생자율방범대원들의 표정은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와 관련, 외국인 치안봉사단 단장 손춘화는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합동순찰을 통해 외사 치안네트워크 형성 및 내‧외국민 상호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

▲ 설 명절을 앞두고 부천대 유학생 자율방범대, 치안봉사단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_2

부천대 국제교류팀에서는, 정기 합동 순찰을 통해 교내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범죄예방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손장목 서장은 "범죄가 다양화 되고 있는 가운데 유학생자율방범대 ‧치안봉사단 등의 참여로 보다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원미서는 앞으로도 부천대자율방범대와 치안봉사단들과 함께 지역사회 안정화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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