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통해 500만원 상당 떡국재료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서울 양천구 소재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떡국재료와 즉석떡국식품을 전달 받았다. 

▲ 부천시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재료 등을 전달 받았다.

전달된 물품은 떡국 떡, 햇반, 만두, 진공 포장된 소고기로 구성된 떡국재료 60세트와 물을 부어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즉석떡국식품 60박스(1박스 16개 들입)다. 시는 기부 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사회복지단체로서 백혈병, 소아암 환우,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방과후 지원사업, 새희망 장학사업, 미혼모가정 자립지원사업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함께새희망 김정해 상임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설 명절에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주며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더불어함께새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애쓰는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웃과 함께 푸근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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