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청렴도시 위상 확인

[부천신문] 부천시가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왼쪽부터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과 부천시 허지혜 주무관

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남 여수시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에서 우수기관으로 사례를 발표하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는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 내부통제를 실시, 평가, 홍보, 교육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부천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2017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 부천시가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2013년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하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계획을 수립해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 운영, 매월 청백-e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전 부서 대상 자체평가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패 제로,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도시 부천’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와 공직윤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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