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복동 할머니 별세 소식에...

[부천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겼다.

▲ <사진_청와대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김복동 할머니께서 어제 영면하셨다. 흰 저고리를 입고 뭉게구름 가득한 열네 살 고향 언덕으로 돌아가셨다. 할머니,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병실에서 뵈었을 때, 여전히 의지가 꺾이지 않았던 모습이 생생하다.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겠다”며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자 스물 세분을 위해 도리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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