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명으로 코치진 구성 마무리

[부천신문] 부천FC1995가 수석코치를 선임하면서 2019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석코치에는 지난 해 스카우터를 맡았던 김현재가 선임돼 송선호 감독을 보좌한다. 

▲ 부천FC1995 김현재 수석코치를 선임

김현재 수석코치는 용문중-용문고-연세대를 졸업한 후 2012년 부천FC1995에서 플레잉 코치를 시작으로 유소년 감독과 스카우터 등의 보직을 두루 거치며 구단 과의 인연을 이어왔고, 지난 해 말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A급 자격증을 취득해 프로팀 코치로서의 자격도 갖췄다.

송선호 감독은 "김현재 코치는 프로 원년부터 지금까지 부천FC1995와 함께 했다. 때문에 누구보다 구단과 선수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애정이 깊어 구단에 수석코치 선임을 요청 했다"고 말했다. 

부천FC1995는 송선호 감독의 요청을 수렴하는 한편, 구단 내 코치 육성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김현재 코치가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김현재 수석코치는 “감독님께서 믿어주시고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팀을 하나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코치진 선임을 모두 마친 부천FC1995는 송선호 감독을 중심으로 김현재 수석코치와 권오규 코치, 유대순 GK코치, 셀소 실바 피지컬 코치 등 총 4명의 코치진과 함께 2019시즌을 이끌어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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