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활동공간 ‘원미청(년)정(점)구역’ 19일 개소

[부천신문] 부천시는 오는 2월 19일 오후 2시 원미도서관에서 청년 활동공간 ‘원미청(년)정(점)구역’ 개소식을 진행한다. 

▲ ◀ 원미청정구역 개소식 포스터 ▲ 열린 학습공간 ▼ 작업실

원미청정구역은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원미도서관 3층에 조성한 메이커스페이스다. 

부천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체험·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 및 작업실, 공유부엌, 동아리 및 청년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장덕천 시장과 청년, 내빈이 함께하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청년연주단의 현악 4중주 공연, 일자리 상담, 청년에게 말 걸기 등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3D 프린팅, 패션디자인 가죽공예, 드론 기술 및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로서 첫 발걸음을 떼게 된다.

향후 원미청정구역에서는 관내 대학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 진로를 위한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을 메이커로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미청정구역 개소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소식 당일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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