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미래 부천의 모습, 시민 손으로 그린다

[부천신문] 부천시는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 시민계획단 모집 홍보문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나 부천시 소재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해 도시 미래상과 도시기본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시된 의견은 전문가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참여신청을 받아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자체심사 후 주거·교통, 경제·문화, 환경·안전, 교육·복지 등 4개 분과에 50명을 선정하여 3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도시계획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32-625-3439) 또는 이메일(hsh1@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계획단은 관(官)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032-625-34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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