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공립(고강1동, 상동, 대학)어린이집 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부천신문]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교직원 35명(고강1동어린이집_ 원장 이점자 / 상동어린이집_원장 김지상 / 대학어린이집_원장 손정미)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2019년 신학기를 맞아 '교직원 워크샾 및 안전교육·안전체험교육'을 365세이프타운으로 다녀왔다.

▲ 국공립어린이집 2019 교직원 안전체험교육_365세이프타운

이 세 기관은 부천시 보육을 대표하는 우수열린어린이집으로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우수 열린어린이집으로, 고강1동어린이집은 2015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 상동어린이집은 2016년~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학어린이집 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명실 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우수 열린어린이집이다. 

아동중심, 경험중심의 철학으로 인성과 안전을 모토로 부모로부터 신뢰와 영유아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으로서 특히 영유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2019년 신학기를 맞아 교직원 워크샾을 통해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교육을 하기 위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태백에 있는 세계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에 다녀왔다.

▲ 국공립어린이집 2019 교직원 안전체험교육_화산체험관

일사불란하게 단합된 모습으로 안전체험관에서 산불체험관(4D), 설해체험관(4D), 풍수해체험관(4D), 지진체험관(3D), 농연체험관, 전기체험관(4D) 기타 등등 안전체험을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이러한 안전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 특히 소중한 영유아들에게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 국공립어린이집 2019 교직원 안전체험교육_동굴체험관

고강1동 원감 허정윤교사는 "화재시 보통 당황하여 연기 질식사로 생명을 잃게 되는데, 농연체험은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체험으로 이번기회에 한번 경험해봄으로써 실제상황이 온다하여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안전체험교육은 매우 유익하였으며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상동 주임교사 민지현은 "뉴스와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다양한 자연재해를 ‘365세이프타운’에서 실제 상황과 같은 체험을 하게 더욱 마음에 와 닿았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영유아 소방대피훈련에 더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 국공립어린이집 2019 교직원 안전체험교육_농연체험관

대학 최지혜교사는 "교육을 받으며 ‘안전은 학습이 아니라 체험이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았다.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에 대해 많은 동화와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여도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상황대처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해주어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해서 체험교육을 시켜야겠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했다.

안전이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 없이 편안한 상태를 말한다. 
안전을 책임지고 실천하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이러한 국공립어린이집이 있기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랄 때 부천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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