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및 예술단체 대상, 4개 연습실, 세미나실, 악기보관실 등

[부천신문] 부천에서 예술인과 예술단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연습공간을 지원한다.

▲ 부천공연예술 연습공간 대연습실에서 연습중인 합창 단체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한 공간으로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예술가 또는 단체는 소재(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경기도권에서는 부천이 유일하다.

부천시민회관의 노후화된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총 4개의 연습공간과 세미나실, 휴게실, 악기보관실 등을 갖추고 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총 79단체, 49,896명이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을 이용했으며, 정기·수시대관 외에도 ‘지역예술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와 ‘전문공연예술단체의 창작지원을 위한 공간지원사업’ 등 지역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소정의 대관료를 지불해야 한다. 정기대관 후 잔여 대관일은 수시대관을 통해 사용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르코 온라인통합대관시스템(bang.arko.or.kr)에서도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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