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독거어르신과 장애우에게 이·미용 서비스 재능기부

[부천신문] 부천시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단장 이향란)은 지난 21일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위손’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에서 독거어르신 댁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가위손 서비스’는 2015년 4월부터 매월 1회 재능기부 봉사자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우 등 외부 출입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와 손 마사지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서비스를 받으신 박00어르신은 “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머리도 잘라주고 말벗이 되어주는 자원봉사단이 너무 감사하고, 봉사단이 방문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라며 고마워했다. 

김태동 성곡동장은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꾸준히 우리 이웃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 성곡동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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