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부천교회 주차공간 활용 등 지역사회 공유 문화 확산

[부천신문] 부천시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 부천도시공사와 순복음부천교회가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 27일 순복음부천교회와 주차공간 효율적 활용을 위한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미공원 제1부설주차장과 순복음부천교회 외곽주차장을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번 협약체결은 다세대 및 일반주택 밀집지역인 원미동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부천시청 송창섭 옴부즈만 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_순복음부천교회 외곽주차장

부천시민은 순복음부천교회의 일요일 예배시간을 제외하고 교회 외곽 주차장을 무료 사용가능하며 교회 성도들은 일요일 예배시간 원미공원 제1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_원미공원 제1부설주차장

공사 김동호 사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단체와 학교 및 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공유 문화 확산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천시 주차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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