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에 이어 체육 성폭력 근절 교육도...

[부천신문] 부천시체육회는 지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300여명의 체육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및 체육 성폭력 근절 비위 교육을 실시했다.

▲ 부천시체육회는 관내 초․중․고 체육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내빈으로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박정산 운영위원장, 구점자 의원, 박순혜 의원이 자리를 했으며, 체육회 정윤종 수석부회장, 양태규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3개 체육 종목단체(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시니어체육회)장 및 전무이사, 학교체육 관계자가 참석 했다.

부천시 체육회장인 장덕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체육회에서 장학금을 마련하여 운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 는 뜻을 전했다.

이어 부천시 체육 장학회 고윤화 위원장이 장학회가 선발한 초·중·고 장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각 50만원씩 전달했으며, 부천시족구협회는 지정기부금으로 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한, 부천시테니스협회(회장 홍순찬)는 지정기부금 각 60만원과 식료품(라면) 3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6개 사회단체에 전달했다.

▲ 체육계의 성폭력 비위를 근절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체육회 장학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매년 지급키로 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부천시 체육 관계자들에 대한 성폭력 비위 근절교육(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등) 전문 김범일 강사(현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 경감)를 초빙하여 약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고, 교육에 참가 이수한 체육인 모두 부천시체육회와 함께 성폭력 근절을 위해 앞장서며 문화체육도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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