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환경 개선으로 사람중심의 안심 주차장 조성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부천시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소형차 전용주차장으로 전환하여 주차환경 개선(위) / 주차구획선 재도색 (2.3m → 2.65m 확대)으로 문콕 방지(아래)

먼저 숨어있는 주차공간 찾기와 병행하여 사람중심의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을 시범으로 일반차량 주차단위 최소 기준 주차선폭(2.3m)을 2.65m로 넓혀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인성을 개선하여 주차 편의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더욱이 최근 중·대형 차량 비율과 차량 제원이 증가하면서 문콕 등의 주차갈등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시범적으로 소방서 옆 공영주차장 142면 주차폭을 넓혀 3월 4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이용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점차적으로 환경개선을 통해, 사람중심의 안심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주차폭 확대시 전체 면적을 재 설계하고, 효율적인 재구획 작업을 통해 주차면 감소없이 주차장 환경개선이 가능했다.

또한, 주차장 이용 회전율을 높혀 주차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번호판 자동 인식·판독시스템(LPR : License Plate Recognition) 구축하여, 오는 16일부터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주차장 이용률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현재 노외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 64개 중 26개 주차장이 LPR 방식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공영주차장 입·출차시 주차요금 자동결제 및 자동감면 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된다.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신규 주차장 조성을 위해 부지확보 노력과 조성비용(약 6,000만원~8,000만원), 조성기간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숨어있는 주차공간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새롭게 조성되는 주차장은 사람중심의 안심주차장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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