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발행하는 4월 한 달간 10% 덤

▲ 부천페이 카드(도안)

[부천신문] 부천시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를 4월 출시한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160억, 일반판매 90억 등 총250억원 규모다.

시는 현재까지 관련 조례 제정, 명칭(부천페이) 확정 및 카드 디자인을 마쳤으며, 시민대상 일반판매 인센티브(최초 발행 및 명절 10%, 평상시 6%)와 사용제한 업체를 정하는 등 ‘부천페이’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부천페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제한 사업체 외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체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일반판매의 경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초 발행하는 4월 한 달간 구매액(월 한도 40만원)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사용가능 업체는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음식점,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와 전통시장이다. 다만 백화점, 대규모점포,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주유소, 연매출 10억 초과 사업체는 사용이 제한된다.

▲ 부천페이 홍보물

‘부천페이’ 카드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휴대전화 앱)에서 신청하고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H농협 각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애니메이션 등 영상물을 통한 홍보를 3월부터 집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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