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드시 신분증 지참해야

[부천신문]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형권)는 부천시 3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오는 13일 부천시 관내 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부천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 특집 생방송 안내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http://infojh.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 및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조합원들에게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