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부의장, “평화와 번영의 시대, 청년이 앞장서야”

[부천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통일열차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했다.  

▲ 2019 통일열차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_1

통일열차 청년 서포터즈는 청소년․대학생 위주로 구성된 전국 동아리로 남북화해와 교류를 위해 육로를 통해 남북 대학생 청년들의 교류사업을 준비하는 청년 평화통일 운동단체이며, 북한 방문 교류프로그램 기획 및 북한 바로알기, 평화와 통일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교양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판문점에서 남북정상이 만나고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이 만나는 등 한반도 평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 것은 현재이자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남북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며 “통일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을 넘어 평양까지 간다는 것이 바로 자유와 평화의 상징 아니겠는가?  청년 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 2019 통일열차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_2

또한 “경기도의회는 한반도 평화의 중심, 경기도가 남북화해와 교류를 넘어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을 통해 남북청년․학생교류사업, 세계인류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행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수원시, 용인시 등 경기지역 12개 시 청년 200여명이 참석하여 평양행 통일열차 사업 브리핑, 평화와 통일을 위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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