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중학교 등 관내 8개 중학교 대상 책쓰기 사업

[부천신문] 부천시는 관내 중학교 8곳을 대상으로 ‘중학생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사업을 진행한다.

▲ 부천시 중학생 일인일저 책 쓰기 수업모습_부천동중학교

대상 학교는 소사중학교, 원미중학교, 부천동중학교, 상일중학교, 까치울중학교, 상도중학교, 중원중학교, 부천여자중학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을 일인일저 책 쓰기에 참여시키고 누구나 한권의 책을 만들어 능동적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까지 관내 모든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인일저 책 쓰기 지도자 양성 전문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이 각 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수업으로 17차시에 걸쳐 책 쓰기 수업을 운영한다.

▲ 부천시 중학생 일인일저 책 쓰기 수업모습_중원중학교

소사중학교, 원미중학교, 부천동중학교는 3월 11일부터, 상일중학교는 3월 13일, 까치울중학교, 상도중학교는 3월 14일, 중원중학교는 3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부천여자중학교는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양문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학생들이 책 쓰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활과 경험을 돌아보며 성찰의 시간을 갖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큰 경험과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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