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어울림네트워크, 경기도 따복공동체 마을종합지원사업 선정

[부천신문] 부천시는 원종2동, 오정동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협의체 ‘우리어울림네트워크(회장 남애리)’가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관 2019 마을종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우리어울림 네트워크 활동 모습_1

이 사업은 현장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활동가 활동비, 멘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경기도 내 50개 마을이 지원해 최종 5개의 마을이 선정됐다.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연간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매년 심의를 거쳐 최대 3년간 1억 5천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 우리어울림 네트워크 활동 모습_2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원종2동, 오정동 내 15개 동아리가 네트워크를 형성한 비영리단체다. 축제를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을축제 ‘오정뜰어울림한마당’을 2006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남애리 회장은 “주민의 자발적임 모임으로 만들어진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주민들이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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