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헌성(53) 전 부천시의원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변신했다. 서 행정관은 지난 18일자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에 발탁돼 근무 중이다.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대구 출신의 서 행정관은 원혜영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에 입문, 국회 정책연구위원, 민주당 원내대표실 부국장,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팀장을 거쳐 제6.7대 부천시의원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경선 캠프에 들어가 지방유세에 동행하는 등 큰 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져 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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