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 당선작 상금 1천만원과 책 출간

[부천신문] 사단법인 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 (이사장 양재수, 이하 사업회)는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 부천의 대표문인인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제정하고 역량 있는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한다. 

▲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 목일신 선생 사진

공모 부문은 동시, 동화 중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며 동시는 50편 내외, 동화는 장편 1편, 단편은 5편 내외로 두 부문 모두 책 한 권 분량이다. 

응모작품은 제출 이전까지 발표되지 않은 창작품이어야 하며, 시상일 이전까지 일체 다른 곳에 발표를 금하며, 이미 발표된 작품이거나 표절임이 밝혀질 경우 당선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원고는 반드시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하고, 본문에 이름이나 주소를 쓰면 안된다.

응모자격은 기성·신인 구분없이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경기도 부천시 안곡로 11 기흥빌딩 204호 목일신아동문학상 담당자 /마감일 우체국 소인 유효)

심사발표는 8월초 당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사업회 홈페이지(http://mokilsin.org)에 발표한다.

심사는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 (위원장 고경숙)에서 추천한 2배수 심사위원 중 추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예심과 본심을 거친 당선작 1명(동시, 동화 통합)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인 만큼 응모표지는 사업회 홈페이지(www.mokilsin.org)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시기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010-8932-2725)로 연락하면 된다.

* 목일신 (睦一信) 1913년 1월 18일 - 1986년 10월 12일. 호 은성(隱星)
고흥에서 태어난 목일신 선생은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의 국민동요 ‘자전거’ 등 400여 편에 달하는 동시, 수필, 가요 등의 문학작품을 남긴 아동문학가이자,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독립운동과 문학으로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이며, 35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국어교사로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평생을 바친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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