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 4개 부문

[부천신문] 경기도가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주인공 선발에 나선다.

▲ 경기도청사 전경

2012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귀감이 되는 시·군,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기관(3개 시·군), 단체(3개 도 및 시·군 단체), 부서(3개 도 부서), 개인(도 공무원 4명) 등 4개 부문을 선정하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도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서류심사, 홈페이지 내 공개를 통한 도민의견 청취, 현장심사, 청렴대상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7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부문별로 반부패 및 청렴시책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1천만원의 상금과 표창패가 수여된다. 개인부문은 대상의 경우 3백만원의 상금과 표창, 인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심사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 조사담당관(031-8008-2964)를 통해 문의하거나 경기도청 온라인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경기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서 광역자치단체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2011년부터 8년 연속 청렴평가 상위권을 유지한 자치단체”라며 “청렴경기의 명성을 이을 수 있도록 경기도 청렴대상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