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4월 2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전효관(만54세) 제3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성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 임명장을 받고있는 전효관 이사장

신임 전효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단의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등 향후 재단의 발전적 행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이사장은 비상근직으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전효관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전효관 이사장은 서울시하자센터장, 서울시 청년허브센터장을, 서울시혁신기획관을 역임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여성과 청소년의 결합 재단으로,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민간이사장이 취임한 바 있고 이번에 두 번째로 민간이사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새로운 이사장 취임과 함께 여성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모으고 지역의제 해결에 보다 진일보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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