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드론, 지능형로봇 등 미래선도산업과 직업진로탐색 기회

[부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개막식을 평택기계공고에서 개최했다.

▲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막_1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한 이 대회는 첨단 산업기술을 학교에 적용해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도내 우수 기능인을 발굴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산업기술의 첨단화에 부응하는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정식종목 외에 미래선도산업 5개 직종, 특성화 2개 직종까지 총 57개 직종의 경기가 열리고 총 876명이 참가해 종목별로 평택기계공고, 삼일공고, 두원공고, 동일공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정보과학고에서 진행한다.

▲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막_2

특히, 미래선도산업직종인 3D프린팅, 드론, 지능형로봇,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와 특성화 직종은 미래 전략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에서만 진행하는 차별화 종목이다.

특성화직종 영스킬(마이크로비트로봇)은 초등학생들이 직업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대회는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헬리콥터, 태양광무드하우스 등 4차산업 숙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 기능경기대회로 운영한다. 

▲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막_3

또한, 명장들의 작품 전시, 진로상담과 일자리 상담으로 직업진로탐색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직종별 123위 입상자는 9월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혜택(입상일로부터 2년간)도 주어진다.

▲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막_4

한편, 2018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는 57개 종목 824명이 출전해 대표선수 162명을 발굴했고, 전라남도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경기도가 준우승했다.

▲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막_5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그동안 꿈과 희망을 갖고 기술연마에 피땀 흘리며 노력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여러분이 우리 미래와 희망이다”며,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을 만드는 주인공으로서 오늘 도전이 축적의 한 과정이 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과정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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