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펄벅기념관, ‘소사희망원 1030 프로젝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부천신문] 부천펄벅기념관은 지난달 29일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펄벅과 소사희망원의 종합적 역사자료 수집 및 아카이브 체계구축> 연구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소사희망원 1030 프로젝트’ 연구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진행사진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권정선 도의원, 이상열 시의회부의장,  강병일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남미경 시의원, 최승헌 부천시 문화예술과장, 강종태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택명 한국펄벅재단 상임이사, 고경숙 부천펄벅기념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들 및 지역주민 총 55명이 함께 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송도영 원장은 “지난해에는 소사희망원을 통한 부천의 역사복원의 방향성을 찾는 단계였다면 올해에는 국내외 자료를 더욱 체계적으로 조사해 가치 있는 자료를 확보하고, 보다 효과적인 자료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소사희망원 1030 프로젝트’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장 송도영

이어 부천펄벅기념관 전신인 소사희망원의 종합적인 역사자료 수집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과제 도출 및 부천펄벅기념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토론에 함께 참여한 최승헌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부천펄벅기념관 확장에 관해서는 그 누구보다 지역 지도자분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면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이번 역사자료 아카이브 구축 등의 연구조사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소사희망원 1030 프로젝트’ 연구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최의열 관장은 “역사가 과거에 묻혀 잊혀 지지 않도록 이것을 찾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펄벅기념관과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에서 연구할 이 프로젝트에 큰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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