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진달래 꽃 보러 갔는데 사람들이 꽃이더라는...

[부천신문]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 원미산 진달래축제 이틀째인 오늘 4월 첫주 내내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도 봄의 전령에는 속수무책인 항복인 모양이다. 

▲ 원미산 진달래축제_축제장 가는길

햇볕도 좋고 공기도 좋아 '봄옷 입는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의 진달래 꽃을 보기위해 나섰다.

▲ 원미산 진달래축제_축제장 가는길
▲ 원미산 진달래축제_진달래 동산

전철역에서부터 사람들에 치여 떠밀려 가다보니 부천종합운동장을 품고있는 듯한 모양의 원미산자락은 온통 분홍빛과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 원미산 진달래축제_종합운동장
▲ 원미산 진달래축제_부천FC1995 이벤트

같은 날 경기가 있는 부천FC1995는 각종 선물과, 체험 등의 이벤트들 준비했고 축제 주최측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 원미산 진달래축제_추억의 달고나
▲ 원미산 진달래축제_어린이 승마체험

사람들에 치어 정작 꽃은 제대로 못보고 사람들만 구경하고 왔지만 언제나 꽃보다 아름다운건 사람, 그중에서 작은사람이 아름다운건 언제나 진리다.

▲ 원미산 진달래축제_축제인파
▲ 원미산 진달래축제_축제무대
▲ 원미산 진달래축제_축제무대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