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는 4월 15일 오후 1시 부천시 원종동 소재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건설현장 추락사고 줄이기 캠페인

이날 행사는 최근 김포·부천지역 소재 건설현장에서 사고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부천·김포 건설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외부 불량비계 점검 및 개선유도', '추락재해예방을 위한 근로자 SPOT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추락재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 

▲ 외부 불량비계 점검

송재성 지사장은 “건설현장에서의 추락재해는 사고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안전한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을 설치, 안전장비 착용 등의 기본적인 원칙이 선행되어야 재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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