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완성 위해 학계, 시·도의원 등 14명으로 구성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송유면 부시장 주재로 ‘부천시 행정혁신자문위원회’ 발대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 송유면 부시장(왼쪽)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

발대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부천시 광역동 설명, 행정혁신자문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現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 시·도의원 등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행정혁신자문위원회’를 통해 광역동 전환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외부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위해 정책토론회,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 행정혁신자문위원회 단체사진

송유면 부시장은 “행정혁신자문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부천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행정전산화, 고령화 등 행정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행정체제로의 개편을 위해 오는 7월 광역동(36개 洞 → 10개‘광역洞’)으로 전환·시행을 추진 중으로, 현장중심 행정 및 보건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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