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캐릭터 이모티콘반, 웹툰 크리에이터반 운영

[부천신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9 경기꿈의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공립기관 연계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삶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경기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는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월 30일(화)까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은 만화캐릭터 이모티콘반과 웹툰 크리에이터반으로 나눠 6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5개월간 매주 토요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비즈니스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각 20명이며 기초교육과정을 거쳐 이모티콘 캐릭터 및 웹툰 제작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결과물은 전시된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어린이 만화창작소>는 만화 관련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즐겁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 꿈의학교 만화상상놀이터 포스터(2019)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4월 29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어린이 만화창작소> 1기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4월 17일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및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상상아카데미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기수 모집공고는 7월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어린이 만화창작소>는 저학년 반(1~3학년)과 고학년 반(4~6학년)으로 나눠 10회차씩 총 2기수로(저학년 부모님포함 각 20명, 고학년 각 15명) 진행되며, 1기수는 5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2기수는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만화박물관 및 진흥원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저학년은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플립북+애니메이션 기법 이해하기 ▲나만의 배경 패턴 만들어보기 등 캐리커처 그리기부터 애니메이션 기법 이해하기, 고학년은 ▲캐리커처 팝아트 그려보기 ▲나만의 스토리 만들기 ▲나만의 웹툰 그리기 등 캐리커처 팝아트 그리기부터 신디크를 활용한 웹툰 그리기를 배울 수 있다. (교육 문의 032-310-3046)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부터 6년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3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의 의견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스로’ 꿈꾸고 즐겁게 소통하는 두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예술을 통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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