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 연계 세계시민교육, 나눔사업, 조식지원사업, 위기지원사업 등 협의

[부천신문]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지난 17일 교육장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성장지원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부천교육지원청-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 협의회를 실시했다.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월드비전 협의회 모습_1

부천교육지원청은 2016년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학교와 연계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는 월드비전과 부천 관내 학교들이 연계되어 있는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되었다.

맹성호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일수록 꿈을 갖거나 이루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 성장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협력체계가 앞으로도 잘 발전해 나아가길 바라며, 각급 학교에도 이러한 지원사업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장민권 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장은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교육과 나눔활동, 조식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와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부천 관내의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월드비전 협의회 모습_2

2018년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학교를 지원한 성과로는 ‘세계시민교육’(21교),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21교) 모금을 통한 스리랑카 유치원 및 화장실 건축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꿈꾸는 아이들사업’(52명), ‘위기아동지원’(49명) 지원, ‘학교 조식지원프로그램 아침머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마련되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시적인 모니터링,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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