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경기도의원(부천6), 끈질길 지역현안 해결 노력 하나씩 결실

[부천신문] 부천 옥길 신도시에서 광명시 까지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오는 29일 개통되는 노선은 옥길이마트타운에서 7호선 천왕역까지 부일교통 56-2번 버스 2대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은 옥길이마트 타운~퀸즈파크~부천생태공원~천왕역을 오간다.

김명원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에 따르면 “최근 광명시로부터 버스 2대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1호선 역곡역을 거쳐 온수역에 갈아타고 7호선을 이용했던 옥길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김의원은 지난해 11월 21일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범박옥길 신도시 경유 천왕역 버스 노선신설을 강력히 촉구 한바 있다.

김의원은 “범박옥길 신도시는 5만 이상(옥길지구만 3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7호선에 대한 대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7호선(광명사거리역)을 연계하는 광명시 소재 2번 노선의 배차 간격 미준수 및 높은 차내 혼잡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왕역 연계 노선 신설을 언급하며 “부천시민에 7호선 환승 편의를 제공하려는데 광명시에서 광명구간버스 통과를 거절하고 있다”고 밝혀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 했다.

이후 김의원은 경기도 교통정책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도 교통국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이끌어내 서울시와 광명시의 동의를 받아내 버스노선 신설이 이루어 지게 됐다.  김의원의 끈질긴 지역현안 해결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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