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VR 웹툰, 코스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부천신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마당, 청계천, 한빛미디어파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했다.

▲ 만화영상진흥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코스튬플레이어들과 즐겁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는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 체험, 에너지, 국민생활, 스마트 ICT(정보통신기술)분야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운영되었다.

이번 축제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과학, 만화와 만나다(SF to Comics)’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을 운영하고, VR 웹툰 체험, 코스튬 플레이어 포토존, 공상과학 캐리커처 프로그램, 만화도서관 코너를 진행해 봄날 과학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만화영상진흥원 부스에서 VR웹툰 체험중인 관람객들

신종철 원장은 “만화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보여주고자 과학축제에 참여했다.”라며 “과학·문화 산업 활성화, 과학만화 육성을 통한 만화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9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만화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합 및 협업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주요 행사 상호협력, 과학기술 및 콘텐츠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만화영상진흥원 부스에서 만화도서를 열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한편, 행복한 만화 나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은 만화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 소외계층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이란 이름으로 만화도서 기증, 1,000여 명 문화 취약계층 대상 문화생활 지원 등 ‘행복한 만화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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