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옥미, 이하 연합회)가 부천시 보육아동과의 지원으로 오는 5월 11일 오정대공원 잔디구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함께해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연합회가 일곱번째 주최하는 행사로 부천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족들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스포츠스태킹협회, 역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등 많은 지역기관과 단체들의 협력으로 더 풍성하고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미 연합회장은 "연합회에서는 아동 돌봄의 최전방에서 부천 내 2,200여명의 아동 성장을 위해 대외 유관기관과 정책책임자들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제안하고 있다" 면서 "7회째 주최하는 어린이날 축제는 부천 아동들의 권리증진과 전인적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민간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희망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오프닝공연으로 난타공연(꿈사랑지역아동센터), TY댄스팀공연(고강동지역아동센터), 행복더하기 합창단(행복플러스지역아동센터)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협동프로그램인 OX퀴즈, 판 뒤집기, 캔디풍선 만들기, 박 터트리기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아동학대인식과 아동권리 체험, 과학놀이, 스포츠 스태킹, 종이접기, 타투스티커, 디퓨저만들기, 전통놀이체험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3부 행사는 명랑운동회로, 4팀(봄,여름,가을,겨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체게임으로 지구를 굴려라, 한마음 한방향, 줄다리기, 장애물릴레이 경기로 협동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 우천시 5월 15일 오후 2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