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위해

[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가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옥길유치원 등 4개 기관 97명으로 조직된 「2019년 부천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을 30일 발대했다.

▲ 한국119소년단 발대식_옥길유치원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119소년단은 2018년 기준 전국 1,003개대 26,500명으로 조직?운영되었고, 올해 부천소방서는 조직을 새로 정비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작년 ‘부천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부천문화재단과 사회적 기업 오즈하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과 문화 그리고 환경을 접목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안전체험활동으로 지역 내 청소년 안전문화를 선도할 미래의 안전역군을 양성할 계획이다.

▲ 한국119소년단 발대식_석천초등학교

먼저 소방관 진로체험교육과 안전체험관 견학 등 소방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과 연계하여 소규모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활동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부천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지역축제와 소방캠페인 등에 참여해 안전 알림이의 역할을 하고 소방동요대회 참가 및 재난안전UCC 제작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한 축으로 활동하게 된다.  

▲ 한국119소년단 발대식_부천공업고등학교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문화 의식은 어린 시절 정립이 되는 만큼 내실 있는 한국119소년단의 운영으로 부천 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 상승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교육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 3개 기관의 합동실사를 통해 학교 생활기록부등재단체로 선정되어 2018년 3월부터 모든 활동사항이 생활기록부에 기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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