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노인복지관,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실시

[부천신문]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장기욱)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8일 제47회 어버이날 및 개관 19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 원미노인복지관 2019 어버이날 기념행사_1

행사에는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에서는 모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끈한 갈비탕 한 그릇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더불어 어버이날을 기념으로 복지관 회원 중 가장 고령이며 장기간 이용하신 어르신을 선정하여 특별상(노옥자 어르신)을 전달했으며, 5월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이 개관 시 소사노인복지관 원미분관이라 명칭에서 독립적인 명칭을 사용하게 된 날로, 이를 축하하는 개관기념식도 함께했다.

▲ 원미노인복지관 2019 어버이날 기념행사_2

또한 내년 개관 20주년을 1년 앞두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효(孝)사랑 글짓기 공모전'의 부문별 입상자(운문 최우수상_강우영, 운문 최우수상_라춘남 어르신)를 수상했다.

특히, 어르신들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은 우리 지역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34여 곳 어린이들이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기부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카네이션' 으로 더욱 돋보였다. 

▲ 원미노인복지관 2019 어버이날 기념행사_3

이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햇수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해마다 동참하는 어린이집의 수도 점점 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서부지사, 천주교 인천교구 원미동성당, 목련로타리클럽, NH농협은행 원미동지점, 독일보청기, 부천대학교 뷰티케어학과의 훈훈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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