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들과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국비보조(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에서 도비지원 사업으로 권한 이전됨에 따라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재원변경의 현안 및 추경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 최갑철 의원,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재원변경 추경 논의

이날 참석자들은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2단계)이 환경부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개선사업 선정으로 2020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국고기반을 마련하였으나, 지방이양사업으로 변경 시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도비 보조율 산정 시 현행 보조율(50%)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갑철 의원은 "생태하천 외 다수의 사무가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환경정비의 특성상 후순위 사업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여월천 생태복원사업 2단계는 사업의 연속성 및 장기 계속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하여 경기도 도비지원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도의회차원에서도 도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2단계)사업은 부천오정동에서 대장동까지 위치하며 2.05km로 2020년 사업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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