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삼정초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으뜸상 수상

[부천신문] 부천삼정초등학교(교장 이상차) 4학년 2반은 EBS와 함께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 참가해 지난 9일 으뜸상을 수상했다. 

▲ 삼정초 4학년 2반은 학생들의 UCC 캡처 화면_1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4월 15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벌써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삼정초 4학년 2반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타타노스의 욕피니티스톤 없애기(https://www.youtube.com/watch?v=wTrYBru7aR4)'라는 제목으로 UCC를 만들어 Youtube에 등록했다. 

등록한 UCC는 친구들이 사용하는 나쁜 말의 힘으로 욕피니티 스톤을 얻은 타타노스가 친구들을 사라지게 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따뜻해맨과 함께 타타노스에게 따뜻한 말과 칭찬을 열심히 해주고 그 결과 욕피니티 스톤이 사라지고 친구들이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 삼정초 4학년 2반은 학생들의 UCC 캡처 화면 _2

연극 뒤에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노래에 맞춰 플래쉬몹을 수행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이 UCC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에 적극 홍보하여 전교 학생 모두가 따뜻한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결과 2주차 으뜸상을 받게 되었다. 

부천삼정초 4학년 2반 김주연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고 서로 따뜻한 말을 해주는 다짐을 할 수 있게 해준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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