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삼정초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으뜸상 수상
[부천신문] 부천삼정초등학교(교장 이상차) 4학년 2반은 EBS와 함께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 참가해 지난 9일 으뜸상을 수상했다.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4월 15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벌써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삼정초 4학년 2반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타타노스의 욕피니티스톤 없애기(https://www.youtube.com/watch?v=wTrYBru7aR4)'라는 제목으로 UCC를 만들어 Youtube에 등록했다.
등록한 UCC는 친구들이 사용하는 나쁜 말의 힘으로 욕피니티 스톤을 얻은 타타노스가 친구들을 사라지게 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따뜻해맨과 함께 타타노스에게 따뜻한 말과 칭찬을 열심히 해주고 그 결과 욕피니티 스톤이 사라지고 친구들이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연극 뒤에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노래에 맞춰 플래쉬몹을 수행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이 UCC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에 적극 홍보하여 전교 학생 모두가 따뜻한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결과 2주차 으뜸상을 받게 되었다.
부천삼정초 4학년 2반 김주연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고 서로 따뜻한 말을 해주는 다짐을 할 수 있게 해준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슬기 기자
puchonnp@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