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과 커피도시 강릉에서 부천시 신성장동력을 발굴한다.

[부천신문]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커피도시 강릉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의원 합동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제8대 부천시의회가 구성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부천시의원 28명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명이 함께 참여한다. 

▲ 지난해 제주도에서 실시한 ‘2018 부천시의회 의정연수’ 단체사진

이들은 강릉의 주요 관광산업인 강릉커피산업을 벤치마킹하고 부천시 문화관광산업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특강과 부천시 인재육성전략 강의와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정 관련 토론과 의회 단합을 위한 강릉 컬링센터에서 컬링경기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유익한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탐방(커피박물관, 안목커피거리, 강릉 골목길 역사산책)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보헤미안 커피공장, 강릉커피축제조직위) 시간도 마련돼 있다.

김동희 의장은 "좋은 점만 배워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탐방과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장단점 모두를 배워 부천시 관광산업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유익한 벤치마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는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국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합동 연수 장소를 산불피해 지역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당초 순천에서 강릉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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