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화재피난 경보시스템 구축에서 높은 평가

[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A그룹 8개 소방서에서 최우수관서(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 우수관서 시상식_1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대형화재 방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 강화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관서별 자율형 시책 추진 등 4대 핵심전략 13개 추진과제 65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A그룹 8개 관서에서 최우수 소방서(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13일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에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에 참여해 그 노고를 치하 받았다.

▲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 우수관서 시상식_2

특히 부천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특성화 전략인 화재피난 경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해 화재 시 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안전정책 추진에 호평을 받았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만을 생각하며 더욱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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