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수의사회에서는 관내 유기동물 입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성화수술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 봉사에 참여한 부천시 수의사회 회원들

부천시 관내 8개 동물병원이 참여해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유기견 4마리의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을 받은 유기견들은 모두 회복되어 현재 상태가 양호하다.

해당 유기견들은 길게는 1년이 넘게 장기간 보호 중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어 수의사회에서는 이번 중성화수술을 계기로 좋은 가족에게 입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현곤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유기동물 의료봉사 뿐 아니라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등록,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양한 동물보호 분야에서 부천시수의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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