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인생학교 학생회 3기 조직을 위한 워크숍 진행
[부천신문] 부천인생학교 수강생과 관계자 등 275명은 지난 1일 부천 원미산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인생학교 학생회 조직을 위한 워크숍으로,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후원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부천인생학교는 부천 관내 4개 대학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해 중장년층의 퇴직 후 제2인생 준비를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웰에이징(Well-ageing)을 위한 라이프코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27개 과정을 570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원미산 등산과 점심식사, 학생회 3기 임원단 조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라승관씨는 “웰에이징(Well-ageing)을 통한 즐겁고 행복한 부천인생학교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통기타동아리 공연을 통해 퇴직 전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준 민승용 부천시 교육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의 제2의 삶 준비를 돕는 부천인생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기자
kimk11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