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인 크리스 리 등 8명 멘토 참여

[부천신문]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의 판타스틱영화 교육 프로그램 2019 환상영화학교가 6월 27일 개강한다.

올해는 <작전명 발키리>(2009), <수퍼맨 리턴즈>(2006) 등의 작품을 제작한 크리스 리가 학장으로 초빙되어 학생들의 팀 워크숍을 지도한다. 

시네필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연 알렉산더 오 필립 감독도 신작 <메모리: 걸작 에이리언의 기원>상영과 함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크리스 리와 함께 마이크 마카리, 아닉 매너트, 카일리 마쉬, 배리 사바스, 조 야닉, 랜던 잭하임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가 주관하는 세계 최초의 판타스틱영화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일간 시나리오 수업을 비롯한 장르영화의 제작 과정, 패키징, 세일즈 & 배급 등 다채로운 강의와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참여를 통해 환상영화학교는 신진 영화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영화 제작 환경에 맞추어, 세계 영화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마련할 전망이다.

제23회 BIFAN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관객 및 영화인들과 함께한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