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27회 부천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을 내달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일체감을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검소하면서도 알차고 내실있게 추진하고 시민의 화합,단결,애향심을 고취키로 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가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의 날 기념 체육행사는 시민운동장과 원종고등학교에서 구별로 개최키로 하고 이벤트성 행사를 가미한 시민 대화합 축제마당으로 이끌어가며, 문화예술행사는 문화의 달 행사 일환으로 다양하게 추진키로 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었으며, 체육행사는 줄다리기 등 9개종목 약 4천여명의 시민이 선수로 출전, 구별로
실시하게 된다.

오는 30일에는 소사구 시민 체육대회가 시민운동장에서 오전 08시 30분부터 개최되며, 내달 1일에는 원미구 체육대회가 시민운동장에서, 3일에는 오정구 체육대회가 원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민체육대회는 검소하면서도 즐겁고 활기 찬 축제가 되도록 경기종목을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단체전 중심으로 하고 동대항으로 실시하되 과열경쟁을 막기위해 종합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으로 대회 운영의 묘를 살려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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