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후원연계 건강한 여름나기 미역 390가구 전달

[부천신문] 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옥)는 6월 13일 부천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40여명,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관계자분들과 함께 홀몸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에서 홀몸어르신의 여름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홀몸노인 돌봄 사업을 실시하는 부천시새마을부녀회는 한국전력 부천지사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생필품은 미역(300만원상당 - 390가구)으로 더운 여름, 건강이 염려되는 홀몸어르신들께 부녀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담근 고추장, 밑반찬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 부천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윤태일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장은 “홀몸어르신들과 외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부천이 더욱 행복해지는 것 같다.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홀몸어르신 후원활동에 힘쓰겠다.”며 새마을 식구들을 격려했다.

강덕원 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새마을부녀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한국전력에서 지역의 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동참주시고 새마을부녀회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본 기증품은 한국전력 부천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어르신들에 대한 후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부천시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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