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버스킹 - 리듬타, 라임타, 티키타

[부천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심원고등학교에서 경기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학교 만들기 「점심시간 버스킹」을 진행했다.

▲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교내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_1

「점심시간 버스킹- 타타타」는 청소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학교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또래 친구와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공연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랩/보컬, 댄스 등)과 수련관 내 연습 공간 및 공연 당일 음향장비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교내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이다.

▲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교내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_2

이날 공연은 심원고등학교 동아리 보컬 2팀, 댄스 3팀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452명이 공연에 참여했다.

점심시간 버스킹에 참여한 심원고등학교 김지연 학생은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친구들에게 공연을 보여줬다는게 뿌듯했고, 매일 비슷했던 점심시간이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연 4회의 교내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 사업을 운영하며 21일 상원고등학교, 9월 중 부천실업고등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수련관(032-325-4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