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버스킹 - 리듬타, 라임타, 티키타
[부천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심원고등학교에서 경기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학교 만들기 「점심시간 버스킹」을 진행했다.
「점심시간 버스킹- 타타타」는 청소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학교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또래 친구와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공연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랩/보컬, 댄스 등)과 수련관 내 연습 공간 및 공연 당일 음향장비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교내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심원고등학교 동아리 보컬 2팀, 댄스 3팀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452명이 공연에 참여했다.
점심시간 버스킹에 참여한 심원고등학교 김지연 학생은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친구들에게 공연을 보여줬다는게 뿌듯했고, 매일 비슷했던 점심시간이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연 4회의 교내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 사업을 운영하며 21일 상원고등학교, 9월 중 부천실업고등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수련관(032-325-4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슬기 기자
puchonnp@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