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업장 15개소 주차장 19개소 등에 안전사고 예방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우기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공사 각종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부천중앙공원 주차장 안전점검에 나선 김동호 사장(오른쪽)과 직원들

이번 안전점검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었으며 부천종합운동장, 소사국민체육센터, 장애인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공사 사업장 15개소와 주차장 19개소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붕괴위험 절개지 및 축대 ▲내·외부 배수관리 ▲균열 부위 ▲수방자재 구비현황 ▲유사시 비상연락망 체계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점검 등이다 

▲ 복사골문화센터 불법 카메라 점검

이번 점검은 우기철을 대비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안전요인과 집중호우 시 2차적 피해요소 등에 대해서는 긴급보수와 안전 진단 등을 실시했다. 

특히 김동호 사장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물인 공영차고지 및 충전소, 지하주차장 등 사업장 주변 지반 침하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현장직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물 관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호 사장은 “여름철은 각종 재난 재해가 많은 시기로 철저한 안전점검만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며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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