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위해 3명 위촉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 부천도시공사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왼쪽 네 번째 김동호사장)

청렴시민감사관은 지난 4월부터 3개 분야(법률ㆍ부패, 재무ㆍ회계, 안전ㆍ시설)로 구분하여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이 중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명을 최종 선정하여 21일 위촉식을 가졌다. 임기는 2년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시정 건의 △부패유발 제도 및 관행 시정 건의 △임직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현장방문 등을 통한 실지감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 부천도시공사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공사는 이날 위촉식 후 제1회 정기 운영회의를 갖고, 공사의 감사 기본계획과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에 대한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호 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깨끗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민으로부터 한층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도시공사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기본심사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양호(A)등급을 받는 등 활발한 반부패 윤리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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